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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10권 콩나물국밥 편” 국어교과서에 수록2013.02.27

삼백집을 사랑한 “<식객> 10권 콩나물국밥 편” 국어교과서에 수록

 

만화는 유치 한 것이라는 통념을 무너뜨리고, 문학작품으로서의 인식

 

 

 

중학교 2학교 국어교과서에 <식객> 10권 “콩나물국밥” 편이 수록되었다.

이는 <식객>이 만화라는 장르의 영역을 뛰어넘어 한국인에게 하나의 문학작품으로서 인식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식객> 사인회나 독자 이벤트는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계층의 독자들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만화로는 최초로 영화와 TV로 제작돼 사랑 받았다.

 

2010년 6월에는 허영만 화백이 그동안 한국 만화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목포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와 같은 <식객> 의 인기는 이야기의 중심에 항상 ‘사람’과 ‘사람들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매 에피소드에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이 등장하지만 ‘허 화백’은 이야기의 초점을 언제나 등장인물들에 맞춘다.

 

이 교과서에 실린 “콩나물국밥” 편도 마찬가지로, 치매에 걸렸어도 삼백집 콩나물국밥을 잊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콩나물국밥의 비밀양념을 훔치려고 한 아내와 그녀를 장사치로 오해한 사장이 등장하며,

이후 매일같이 찾아오는 노(老)부부를 위해 사장은 미안한 마음에 예약석까지 마련하나, 어느 날부터 노부부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슬픈 결말이 줄거리이다.

이 교과서는 문학작품으로 인식한 <식객>에 대한 독서와 표현 기법에 대해서 분석 및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이해관계 및 내용의 배경과 상황을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도록 구성되어 있다.